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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웨이스트를 향한 소비 / 동구밭 샴푸바, 린스바, 소미지 설거지비누

by borang_ 2021. 1. 25.

보랭입니다 :)

소비의 품목을 넓혀가기 시작하며 제일 큰 의문점은

내가 하루에 생산하는 쓰레기는 얼마나 많을까?

전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나무를 베는 종이를 아껴 쓰자!

혹은 친환경 소재로 된 제품이어도 소비를 줄이자 정도에 국한되었던 것 같은데

플라스틱 왕국이 된 요즘 말 그대로 플라스틱 쓰레기 속에 묻혀 지내는 것 같았다

그런 의미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보게 되고 이로 인해서 우리 생활 속

무의미하게 소비되었던 쓰레기들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우리는 이 플라스틱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한 번에 없앨 수는 없을 것이다 플라스틱이라는 자원은 어쩌면 이 지구가 생을 다할 때까지

친환경 소재가 새로 개발이 되지 않는한 혹은 개발이 되어도 단가적인 부분 때문에라도

우리와 오랜 시간을 함께 생활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줄이고자 한다면 어떤걸 제일 먼저 줄이면 좋을까?

 

내가 생각했던 것은 샴푸린스를 사용하며 나오는 쓰레기 줄이기

그리고 일 년에 소주 한 컵의 세제를 마시게 된다는 세제를 바꾸기로 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줄여가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 될 것 같다.

 

 

 

 

동구밭에서 한 소비!

  • 플라스틱 프리 올바른 샴푸바
  • 플라스틱 프리 올바른 린스바
  • 스테인리스 자석 비누 홀더
  • 유기농 순면 100% 거품망

동구밭의 샴푸바와 린스바는 워낙 유명하기도 했고

또한 브랜드의 가치관이 출중해서 사용을 해 보게 되었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근무를 하고 있고

그로 인해 발달장애인의 장기적인 근무지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그저 플라스틱에서 해방되는

네이키드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처럼 제대로된 일자리를 제공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가치가 좋게 느껴졌다.

제품의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서 해보도록 하겠다

 

 

 

 

 

왼쪽 샴푸바 오른쪽 린스바

샴푸바 사용감은 어땠나요?

사용시에는 거품이 잘 나는 편입니다. 

러쉬의 씨닉 샴푸바와 비교했을 때 씨닉이 거품이 조금 더 쫀쫀하게 더 오래

유지가 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것에 비하면 거품이 금방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용했을 때 샴푸바답게 머리가 뻑뻑해지는 감이 있으니

린스와 사용해야 씨너지가 잘 나타갈 것 같습니다

사용감은 린스와 사용시 뻑뻑함을 느끼기 힘들었지만 샴푸만 사용하신다면

헤그리드 뺨치는 머리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샴푸바 장점은?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한 번 구입시 긴머리 여자 혼자 썼을 때 한달 정도는

너끈히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키드 제품이라서  플라스틱 배출을 할 필요가 없고 

비누망에 담아서 보관시 깨끗한 상태로 보관 가능합니다

종류도 지성용, 중건성용, 쿨링용 세 종류가 있어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샴푸바 단점은?

아무래도 통에 담겨져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서 유통기한이 짧을 수 있고

바 형태로 되어있다보니 헤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샴푸만 사용시에는 빡빡하다고 많이 느낄 수 있으니 린스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이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린스바의 총평은?

사용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린스를 헹굴 때 몸에 닿아도 거부감이 적습니다

사실 단점이랄 게 없을 정도로 무난하고 계면활성제가 안 들어갔음에도 만족을

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올바르게 쓰기 위한 제품들

동구밭 스테인리스 자석 비누홀더

요 제품은 철도 아닌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부식이 잘 안 되도록 

만들어진 비누 홀더이다 저 콜라 병두껑처럼 생긴 오돌토돌한 부분에 비누를 꾹 눌러

박아놓은 상태로 사용하면 된다 사용 위치는 주방 씽크대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욕실에서 사용시 비누를 깔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아직 사용 전이라 자세한 리뷰는 생략!

 

 

 

 

 

 

100% 면 비누망

만져보면 누가 봐도 이구나 느낄 수 있는 면 비누망

안에 샴푸나 린스를 넣어두고 벽에 걸어두면 쉽게 건조할 수 있고 다음 사용시에는

바싹 말라 있어서 곰팡이 걱정이 덜했다.

나는 이걸 보관에 용도로 많이 쓰고 있지만 몸을 닦을 거라면

클렌징 제품을 넣어두고 몸을 바로 닦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안 해봐서 닦으면 까칠할 수도 있다...)

거품은 그럭저럭 잘 났고 샴푸는 그대로 사용하는 게 거품이 더 잘 느껴져서

친구들과 같이 안 살고 혼자 사는 집이었다면 욕실에 홀더를 여러개 부착해두고 

비누 홀더를 이용해서 사용했을 것 같다.

그래도 플라스틱 비누망에 비해서 버릴 때도 덜 부담되니 좋았다

 

 

 

 

 

 

 


 

소미지 설거지 비누

설거지 비누는 사실상 습진이 손을 장악한 친구들을 위해

설거지를 하고 있는 동거인 규르를 위해 구입을 했다.

주방세제는 사용시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거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 중

그렇게 이용하기 있는 사람을 꼽자면 정말 적을 것이다 

네모난 형태로 되어있는 블럭 형태와 내가 구입한 바 형태 

그리고 더 작은 사이즈도 있었다 원하는 사이즈별로 구입 가능했고

hp 비누였다. 친구의 손을 위한 착한 소비였다

 

 

 

 

설거지 비누 사용감은 어땠나요?

일단 내가 아닌 이번 리뷰는 친구인 규르양의 말을 토대로 작성을 해볼까한다

친구의 말로는 사용시 손이 확실히 보습감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품이 아닌 샘플로 주신 것 중 브라운을 이용해봤는데 살짝 계핏가루 같은 향이 나더라

손에서 자주 미끄러지긴 하지만 손 보습감이 좋았고 순한 느낌이 들었다

 

 

설거지 비누 장점은?

일단 장점이라고 치면 세제처럼 우리가 세제를 많이 먹고있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이 비누를 이용해도 제대로 세척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불안감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가격이 착했다 하나 구입시 2,500원인데 배송비가 3000원이 되는 일이 발생한다

써보고 괜찮다면 한 번에 여러개를 쟁이는 것이 이득일 것 같다(물론 유통기한 확인 후)

과일 세척도 가능하다고 해서 굿 그리고 포장도 심플하게 되어있어 

이 제품을 구입하는 취지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설거지 비누 단점은?

단점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헤프게 써지는 비누라는 점이다 

이건 대부분의 설거지비누를 이용하는 분들이 느낀 것 같은데 쓰다보면 

금방 줄기도 하고 헤프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니 어느정도 보완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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